▲▲충북도민회중앙회 산악회▲▲/산행 사진

설악산 빡센 산행.

안병길 2012. 10. 7. 23:15

오랜만에 다른산악회(운영자  이영길)를 통해 10월5일(금요일)무박으로 설악산행 빡시게 하였습니다.

버스 2대가 동대문에서 밤10시30분에 출발하기로 하였는데, 1대가 토요일인지 알고 있다가 뒤 늦게 인천에서 출발하는 관계로 밤 11시30경에서야 출발하였고, 산행코스는, ▲오색약수터-대청봉-소청봉-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 코스, ▲한계령-서북주능선-소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설악동 코스, 가 있는데, 집행부에서 어느코스이건 간에 오후4시까지는 설악동에 도착하여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나는 한계령-서북주능선-소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금강굴(부처님에게 참배하였음)-비선대-설악동 코스를 택하여 산행을 하였고,  6일(토요일)새벽2시30분에 한계령으로 올랐으며, 전국각지에서 온 산악회원들이 많아 기차놀이가 되어 추월하기가 곤란하였지만 새벽12시30분에 올라온 산악인들을 중청봉 밑에서 추월하였고, 대청봉에 새벽5시에 도착하였는데 온도는 섭씨5도이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 손이실었음. 설악대피소에서 아침(시레손 및 빵 만두)를 하고 등산계속하여 설악동 점심먹는 식당(청운정식당)에 오전10시30분에 1차로 도착(허리에 찬 만보기는 47,996첵크 되었음)하산하였습니다. (통상 15시간 걸리는데, 8시간만에 하산함) 일찍 하산하니 2차로 하산하는 산악인 등 마지막 하산하는 산악인은 오후4시가 넘어서 하산하는 바람에 지루하기도 하였답니다. 오랜간만에 빡신 산행을 하였고 아무도 도착하지 않아 이영길 운영자에게 전화하였더니 벌써 하산하였느냐고 놀라면서 자기는 아직 하산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운동좀 했지요!

 

 

한계령에서 서북주능선 중간 산행하는 사람들 해드램프가 보임.

 

 

서북주능선 삼거리 좌측으로 가면 귀떼기청봉 가는 길 우측은 대청봉 우측으로 산행하였음.

 

 

한계령에서 4.1km 왔습니다.

 

 

대청봉 새벽5시에 도착하였는데, 어찌나 등산인들이 많은지,,,,

 

 

중청 밑에서 바라본 대청봉 아직 해가 뜨지 않았음

 

소청봉에 도착하니 날이 서서히 밝아 오기 시작함

 

소청봉에서 희운각쪽으로 하산하였음

 

 

 

소청에서 희운각쪽으로 하산하다가 찰깍

 

 

겨울에는 이곳이 썰매 타는 곳이랍니다.

 

 

 

 

 

 

 

 

희운각 지나 삼거리 우측으로 가면 천불동계곡가는 길인데 나는 공룡능선으로 산행하였음

 

 

공룡주능선에서

 

 

공룡주능선에서 대청봉을 바라보았는데 산사태가 난 곳이 보입니다.

 

 

 

공룡주능선에서 바라보았더니 멀리 용아장성릉이 보이고 그 뒤에 보이는 곳이 서북주능선.

 

공룡주능선 희운각에서 1.5km 왔으며 마등령으로 갑니다.

 

 

 

공룡능선을 오랜만에 왔는데 험하지만 참으로 아름답지요.

 

 

 

 

 

 

 

마등령 정상입니다.

 

 

 

금강굴, 사진촬영금지 구역인데, 참배를 마치고,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여자보살님에게 사정하여 사진촬영하였지요

 

금강굴 바로 밑 계단

 

 

천불동계곡에서 하산하는 만나는 지역.

 

 

 

설악산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