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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인사말씀

안병길 2008. 10. 19. 19:47

 

인사 말씀

오늘 충북협회 창립총회를 빛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충북협회 최중락 수석부회장님과 협회 임원진, 그리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그간 사단법인충북협회에는 산악회가 발족되지 않아 충북이 고향이시고 산을 좋아하는 많은 산악인들이 타 고향 산악회에서 산행을 하여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충북협회 이필우 회장님께서 충북협회원들이 산행을 통하여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자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악회를 발족하게 하여 주셨고, 재경 12개 시․군 향우회장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심으로서 오늘 자랑스런 충북협회 산악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우리 충북협회산악인들은 충북협회이필우 회장님과 재경12개 시․군향우회장님들께 본 산악회가 탄생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또한 충북협회 박용희사무총장님과 각 12개 시․군 사무총장님들께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성격이 급하고 남에게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 산행에서는 다 부모 형제가 되듯이 서로가 배려하고 도우며 인자한 마음으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서로가 노력하는 즐거운 산행을 갖게 되어 자신의 건강증진과 인격도 높여 주는 것이 산악인입니다.

제가 산악회장을 맡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없이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날은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등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산악운동의 패턴이 급변하는 가운데 산악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자연친화적이고 건전한 산악문화를 창달하며 산악활동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결국 우리들의 숙제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지혜롭게 수행하기 위해 저는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방향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이필우회장님과 재경12개 시․군향우회장님 그리고 내외귀빈을 모시고 창립총회을 갖는 충북협회산악회원들은 앞으로 고향사람들간에 칭찬이 많은 산행을 하고 고향사람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충북협회의 목적 및 사업을 준수하고 단합 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충북협회산악회가 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하며 충북협회가 지향하는 모든 사업에 동참할 것을 다짐합시다.

그동안은 산을 좋아하는 충북협회 산악인들이 타 향우회 등에서 산행을 하여 왔지만 이제는 우리산악회에서 충북인의 긍지를 가지고 대한민국내에서 유일한 산악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산악회장으로서 본 산악회원들의 뜻을 전적으로 반영하여 즐겁고 유쾌한 산행을 통해 아름다운 충북협회산악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는 여러 산악회원님들께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동참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든 산악회원님들은 뜻을 모아 열심히 충북협회산악회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2008. 10. 18.

산악회장 안 병 길. 올림.